써리원의 이것저것

2019년 11월 동네에 남원 추어탕집 자리에 새로 생긴 셀프 장어구이 집이 생겨 가보았다. 토요일 그리 늦지 않은 시간인 오후 6시경에 이미 자리가 없었고, 아직 대기 시스템이 완전하지 않은 듯하게 유리 자동문에 대기 명단을 작성하고 30여분 정도 기다린 후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직판장 답게 장어 생 포장 판매도 하고 있는 것 같다. 분주하게 손질되고 있는 장어의 모습. 주문해보니 작은 접시는 1kg, 큰 접시는 2kg 이다. 손질하기 무섭게 손님들 식탁으로 옮겨지는 녀석들. 식사중에 얼핏 들은바로는 장어가 없으니 빨리 손질하라고 재촉하는 소리도 들릴 정도였다. 셀프바에서 각종 야채와 생강, 장어소스, 깻잎절임, 김치 등을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참고로 아들 말로는 김치가 맛있었다고 ..